『Why? 인문사회학습만화』시리즈 중 재미있고 이색적인 세계의 풍속에 대해 알려주는 책입니다. 풍속은 조상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각 민족의 고유한 생활 습관을 뜻합니다. 풍속에는 생활 모습과 자연 환경, 종교, 역사 등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같은 물건이나 행동이 나라마다, 민족마다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 나라에서는 어버이날이나 스승의 날에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선물하지만, 프랑스에서는 카네이션이 불행을 상징하기 때문에 특히 장례식에서는 선물하지 않습니다.이처럼 세계의 풍속을 알면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그 차이를 이해하게 됩니다. 이 책에는 우리나라의 세시 풍속과 세계의 흥미로운 풍속들이 실려있습니다. 만화로 여러 나라의 풍속을 재미있게 배운 뒤에는, 「반주원 쌤의 논술 터치」 코너에서 새로 알게 된 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를 본받고,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미래에서 온 코네스아시아붉은색을 좋아하는 중국불교의 나라, 태국소를 귀하게 여기는 인도코란의 가르침에 따라 살아가는 서아시아유럽독일·스위스·헝가리·네덜란드·터키의 풍속에스파냐·러시아·체코·스칸디나비아의 풍속북아메리카특별한 날엔 칠면조를 먹는 미국중앙아메리카해골 인형을 선물하는 멕시코남아메리카아르헨티나·과테말라의 풍속오세아니아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의 풍속아프리카다양한 장신구가 발달한 아프리카구리탄의 굴욕한국의 세시 풍속안녕, 친구들!